잡다한 생각과 상상으로 멍하니 보내다가
가끔은 이런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합니다.
"새롭게 태어나고 싶다"
사슴 같은 눈, 조각 같은 턱선!
이런 건 이젠 어찌할 수 없으니
일단 주변 정리를 하기로 했어요.
일단 뭐든 쑤셔 넣었던 서랍을 다 뒤집고 버리기를 시작했어요
그리고 그릇장을 열어보니 지난 추억들이
가득한 그릇들..
좀 비워야겠어요. 이제는!
왠지 그래야 새해엔 새로운 마음들을
담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
그래서 지난 그릇들, 한두 개 있는 샘플 그릇들,
쉽게 버리지 못하는 마음 같은 것들을
50% + 할인해서 조금씩 업데이트하겠습니다
12월은 이렇게 채움을 위한
비움으로 보내겠습니다.
다시 태어나게 도와주실 거죠 헤헤 : D